매년 6월 서울대를 방문하는 풀브라이트 방문단을 대상으로 올해도 다양성위원회 활동을 소개했다. 2025년 6월 10일 오후 3시부터 국제협력본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교직원 11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서울대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다함께 시청한 후 국제협력본부 박선주 팀장이 서울대의 국제화 현황과 국제협력본부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어 배유경 책임전문위원이 다양성위원회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다. 다양성위원회의 네 가지 기능과 위원 구성, 주요 활동, 2025 문화다양성 주간 개최, 8기 학생 인턴십 활동 등을 소개하였다. 발표가 끝나고 낮은 전임교원 여성교원 비율 문제와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에 대해 질문이 나와 답변하였다. 다음으로 인권센터 김올튼 선임연구원이 인권센터의 활동을 발표하였다. 인권센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부터 조직도, 신고와 상담 절차, 옴부즈퍼슨 제도, 인권성평등교육, 치유 프로그램, 가해자 교육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질문으로는 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인권센터에 접수되고 처리된 사건에 대해 정부에 보고하는지, 가해자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질문하였다. 이어 내국인 학생들과 교환/방문 학생들이 교류하는 SNU Buddy 프로그램과 서울대 홍보대사(SSA) 활동을 학생들이 나와서 활동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였다. 방문단의 인상적인 질문으로 2년 주기로 순환 보직하는 시스템에 대해 흥미로워했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약 두 시간의 행사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