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대 문화다양성 주간] 학생 체험활동: 장애 관련 시설과 기업 다양성 기구 탐방
25-05-28 10:05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28 10:05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현장 체험활동을 기획하였다. 5월 22일(목)에는 영등포에 있는 보조공학센터와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23일(금)에는 카카오 판교아지트를 방문하여 카카오 기업 소개를 듣고 회사 건물을 견학한 다음 다양성 기구 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22일(목) 오후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건물에 위치한 보조공학센터는 총 11명이 방문하여 시청각 장애 보조기구와 이동 보조기구 등의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적용된 기술과 기구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들으면서 계단을 자동으로 올라가는 카트나 무거운 짐을 실어도 힘이 많이 들지 않는 카트는 배달 업무를 많이 하는 비장애인에게도 상용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조공학센터 견학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하여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찾아갔다. 그곳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직업교육을 하는 곳이라 바리스타 교육을 위해 카페도 있고, 의류매장, 베이커리, 편의점, 입원실 등도 실제와 같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필요하면 사후관리도 제공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23일(금) 오후에는 총 20명이 미니버스를 대여하여 판교에 있는 카카오 건물을 방문했다. 카카오로부터 미리 전달받은 QR을 찍으며 내부로 입장하였는데 보안 이슈로 인해 층별 이동을 할 때마다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졌다. 강의실에 입장하여 먼저 영어로 카카오 회사 소개를 들었다. 20명 중 8명의 국제 학생을 위해 영어로 회사 소개를 한 것이다. 이번 방문이 다양성 기구 탐방이니만큼 인력이나 기술 부문에 있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도서 열람실, 강연장, 모의 인터뷰실, 요가실, 식당, 기프트샵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카카오 방문을 주선해 준 카카오 정책아젠다 & 기술윤리 TF 최지희 책임과 학생들이 카페에 둘러앉아 카카오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였다. 30~40분 정도 진행된 질의응답을 마치고 다시 대여한 버스를 타고 학교로 복귀하여 해산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