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2025 서울대학교 문화다양성 주간 개최
25-05-28 12:16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28 12:16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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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위원회(위원장 민은기)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21)을 기념하는 서울대학교 문화다양성 주간(5.19~5.23)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주간의 주제는 ‘문화의 울림, 다양성의 조화’로 잡았다. 이번 주간은 행사 별로 중앙도서관, 장애학생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주최하였으며, 5.20일(화)부터 5.23일(금)까지 4일간 잔디광장에서 열린 Dive In 음악 공연은 (사)음악사연구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였다.
먼저 5월 21일(월)에 지난 4월 개최한 ‘제7회 다양성 도서/영화 추천사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도서 30선, 영화 10선을 전시하는 다양성 도서/영화전 ‘다양성을 읽다 & 보다’를 중앙도서관과 공동주최로 개시하였다. 도서영화전은 6월 20일(금)까지 한 달간 중앙도서관 4층 북 카페와 관정관 6층 미디어플렉스에서 전시된다. 또한 학술행사로 학생 연구자 발표회와 다양성 대화를 개최하였다. 20일(화) 2시부터 롯데국제교육관 207호에서 열린 학생 연구자 발표회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장애’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교육학, 환경학의 관점에서 장애를 주제로 한 세 개의 연구를 발표하였고, 동료의 토론이 이어졌다. 다음날인 21일(수)은 11시부터 관정관 양두석홀에서 다양성 대화 시리즈로 벨랴코프 일리야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80명이 넘는 사전신청자와 현장 참가자 등 100여 명의 청중에게 일리야 교수는 한국이 다문화/다민족 사회인가를 질문하고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사회 그림을 제시하였다.
주간에는 문화행사도 개최하였다. 주간 첫날인 19일(월)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관정관 6층 정인식소극장에서 2024년 다양성 영화 10선에 선정된 ‘플랜 75’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20일(화)부터 4일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20일(화)은 퓨전국악팀 ‘곳고리PLI’ 공연, 21일(수)은 ‘KoN(콘)트리오’의 집시 음악, 22일(목)에는 시각장애인 공연단인 ‘한빛예술단 DTL밴드’의 공연이 열리는 동시에 학생회관 앞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식개선 홍보부스와 커피트럭을 2시간 동안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금)에는 마지막 공연으로 ‘박지용 라틴재즈 콰르텟’의 재즈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현장 방문 학생 체험활동도 기획되어 22일(목)에는 영등포에 있는 보조공학센터와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23일(금)에는 기업 다양성 기구 탐방으로 판교에 있는 카카오를 방문했다. 두 개의 학생 체험활동에는 다양성위원회의 8기 학생 인턴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경험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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