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들 사회적 분류 통계 첫 공개…사립학교 출신 42%, 부유층 거주하는 런던·사우스이스트 지역 46.8% 세계적 명문인 영국 옥스퍼드대의 ‘금수저’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사실이 처음 공식 통계를 통해 드러났다.옥스퍼드대가 23일…
철학과 과제도서 40% ‘여성작가’ 의무화, 작년 수학시험시간 여학생에 15분 더 줘, 일부 “지나친 형식주의·본질 벗어났다”[옥스퍼드 대학교. 픽사베이]영국 옥스퍼드대학 철학과에서 읽기 과제 책의 40%를 여성 저자의 책으로…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우버의 첫 최고 다양성·포용 책임자(Chief Diversity and Inclusion Officer)에 한국계인 이보영 씨가 선임됐다. 현재 글로벌 기업보험사인 마시의 글로벌 다양성·포용 책임자인 이 씨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취업자들이 선호하는 애플에서 여성 비율은 전체 직원의 32%에 불과하고 임원비율도 30%가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이같은 '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보고서(Inclusion &…
서울대가 외국 유학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외국 학생들은 "서울대가 다른 사립대에 비해서 영어 강좌 비율이 낮고 외국 유학생을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했다. 서울대 내에서도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영어 강의 수를 늘리고 외국 유학…
“혐오표현에 대항하기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차별적 현실 그 자체다.” 추지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말한다.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차별적 사회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혐오와 차별에 맞서 개인이 용기를 내는 것만으로는 …
美 법무부, '의도적인 인종 기반 차별'에 관한 조사와 소송 진행 검토아이비리그 대학들 반발 “인종이 캠퍼스의 다양성 보장하는 하나의 방법”미국 법무부가 대학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
앞으로 유럽에서는 ‘신사 숙녀 여러분(Ladies and gentlemen)’ 또는 ‘디어 써(Dear Sir)’ㆍ ‘디어 마담(Dear Madame)’이라고 부르거나 쓴 것을 듣거나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과 여성을 뚜…
구글·페이스북 등 여성 비율 30%초반, 소폭 상승…기술직은 20% 머물러다양성 추구는 최근 실리콘 밸리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다. 여기서 말하는 다양성이란 성별 격차 해소는 물론 인종, 연령, 장애 등으로 인한 차별을 없애기 …
흑인·히스패닉·아시안 비율 50.8%…백인, 49.2%로 감소[사진: 하버드대학교 전경]미국 명문사학인 하버드대학교의 신입생 비율에서 소수인종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1636년 설립된 하버드대학교의 381년 역사상, 소수…
미국 U.S. News and World Report 연구 조사 결과, 전 세계에서 스웨덴이 이민자들에게 가장 친화적인 국가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이민자들의 경제적 안정성, 임금의 평등성 그리고 직업에 대한 접근가능성 등에 대한 …
독일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상에서 헤이트 스피치를 제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소셜 미디어에 헤이트 스피치 미삭제 시 최대 5천만 유로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이에 독…
백인 주류 남성의 직장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이 변할 수 있을까? 최근 애플이 다양성 부문 책임자로 흑인 여성인 데니스 영 스미스 글로벌 인적자원 담당 부사장을 임명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애플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EEO-1…
뉴욕타임스(NYT)는 6일 하버드대 등 미국 대학들에서 최근 불고 있는 '과거사 청산' 바람을 소개했다. 드루 길핀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3일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에서 열린 역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설립 초기 하버드대가 노…
최근 문화계에서 정치적 올바름(PC)이 가장 핫한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속 성, 인종, 민족, 종교 등에 대한 차별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이들의 역할을 축소하지 않았는지 질문을 던지며 이른바 소수자들…